갤로퍼 정비/차계부

실내 재단장 - 1

욘니 2015. 7. 2. 19:54

실내 재단장 - 1

 

 

 

실내 바닥의 누수로 인해 녹이 난 곳을 제거할겸 전체 바닥을 정비하기로 결정.

우선은 잠깐 잠깐씩 위치를 이동해야 하기에 트렁크 부터 작업 개시!!!

 

 

2열, 3열 시트 탈거.

 

바닥매트를 들춰보니 볼트 주변을 제외하곤 의외로 양호하달까?!?!

 

 

 

낚시 다니며 비에 젖은 파라솔, 가방 등 젖은 짐들을 많이 실었었는데도 휠하우스 등 의외로 괜찬은 듯 보였다.

 

 

운전석쪽 후륜 휠하우스 앞쪽

 

 

 

운전석쪽 후륜 휠하우스 뒤쪽

 

 

 

조수석쪽 후륜 휠하우스 앞쪽

 

 

 

조수석쪽 후륜 휠하우스 앞쪽

 

 

 

내 차엔 달려 있지 않은 리어 히터 자리.

밥통이 바로 보이네... 엔진크리너로 묵은 때를 벗기기도 하고,,,

 

 

 

순정 고무판을 헤라와 일자 드라이버로 열심히 슥삭~슥삭~

생각외로 어렵지 않게 떨어져 나간다.

 

 

 

접합부의 씰링도 최대한 제거.

 

 

 

씰링을 걷어내니 휠하우스 하단에 숨어 있는 부식 발견.

 

 

 

부식이 보이는 자리는 그라인더로 한방에~~~

사포날은 표면만 엄청 갈리고해서 스텐부러쉬로 교체하니 작은 홈에도 구석구석 갈아 주는건 좋았지만, 이빨 빠지듯 철심 하나씩 빠져 온몸이 따끔 거린다.

 

 

 

트렁크 문 하단을 열심히 갈아내니 단차가 생겨 퍼티로 좀 메꾸고,,,

 

 

 

 

 

프라이머 1통으로 가볍게 1차 도장을 끝으로 오늘 작업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