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니 2018. 6. 30. 15:16




HDC(Hill Descent Control)


 -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라 해석한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달릴 때 브레이크와 엔진 토크를 자동으로 조절해 저속으로 주행하도록 만들어준다.


초보 여러분 마트 에서 혹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 올때 차가 울컥울컥! 많이 당황하셨죠?

이럴 땐 당황 하지 않고 HDC버튼을 누르면 딱! 끝!

 

급경사의 도로를 저속(10 km/h 이하)으로 내려가고자 할 때,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자동으로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속력 을 감소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HDC 스위치를 누르면 계기판의 녹색 HDC 작동지시 등이 점등되면서 HDC 작동 대기 상태가 됩니다. HDC 기능이 작동하면 녹색 HDC 작동 지시등이 점멸합니다.








Dual Zone


왼편에 있는 AUTO 기능은 알고 있지만 SYNC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요. 일단 영어니까 무시해!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ㅎㅎ

굉장히 신기방기한 기능이 숨어있네요.운전석과 보조석의 설정온도를 별도로 조정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SYNC 다이얼을 조작하면 운전석 측과 온도가 달라지면서 자동으로 Dual Zone 모드가 작동합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Single/Dual Zone 모드가 바뀌면서 운전자 정보 창이나 네비게이션 화면에 디스플레이 됩니다.
Dual Zone 모드에서 운전석/조수석 동일하게 온도 설정 (Single Zone 모드) 이 필요할 땐, SYNC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 온도 기준으로 일원화 됩니다.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 차량자세 제어장치이다. 독일보험회사협회(GDV)에 따르면 운전자가 심각한 상해를 입은 사고의 25%는 차가 미끄러진 데서 비롯됐다. 치명상을 입은 사고의 60%는 측면 충돌 때문 이었다. ‘ESC’는 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만약 차가 운전자의 의도와 어긋나게 진행하면 즉각 개입한다. 우선 가속페달을 밟은 깊이와 상관없이 엔진 출력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각 바퀴에 개별적으로 제동을 걸어 차의 자세를 추스른다. 가령 굽잇길에서 차 앞머리가 코너 바깥쪽으로 밀리면 코너 안쪽 뒷바퀴에 브레이크를 걸어 바로잡는 식이다. ‘ESC’는 효과가 워낙 뛰어나 ‘꿈의 제동장치’라고 불린다.


우리와 친한 네비게이션 근처에 있음에도 이 버튼은 처음 본 것처럼 낯설죠? 근데 알고 보니 엄청난 기능이 숨어 있네요.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 이름은 어렵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도로 환경에 따라 능동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비포장 도로 주행 시 흔들림을 적게 해주고, 눈길, 빗길, 급코너링과 같이 차량의 자세가 불안정할 때 차량 자세를 보정하기 위해,바퀴의 제동 또는 엔진의 출력을 제어하여 차량이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행 안전 보조장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