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루모터(재생품) + 공임비 = \130,000
어제 주유하고 시동을 거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 버렸다.
친구를 불러 점퍼를 해봐도 되질 않아서 베터리만 탈거 후 집에서 완충하고,
다시 장착하여 시동을 거니 세루모터가 힘겹게 겨우 시동을 걸었다.
바로 친구가 자주 가는 카센타로 직행.
카센타 사장님이 제네레더를 테스터기로 찍어보니 14v 이상 나오니 정상이라고 한다.
30분 이상 주행을 하다보면 볼트메터가 14v 미만으로 13v정도가 찍힌다고 하니
제네레더가 충전이 되다 안되다 한다고 그러면서 일단은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14v 이상은 정상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시동을 끄고 살펴보니 세루모터에 볼트 하나가 부러져 있는걸 발견.
리프트에 올리려고 하니 역시나 먹통.
카센타 사장님 께서 쟈키를 올려서 1시간 가량 차 밑에 들어가시더니,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여기서는 안되겠다고 하시며, 억지로 시동을 다시걸어서 공장으로 가져가신다.
밋션을 내려서 작업하셨다며 기존의 것을 보여 주신다.
볼트가 부러진것도 있지만 몸체가 제법 비틀어져 있다.
이제것 기어가 맞지 않은데도 억지도 돌아간듯 하다.
주머니가 가벼워 재생으로 교환했다.
이제 시동걸 때는 '쎄~'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란다.
그 소리는 세루모터가 시동을 건 후 모터의 기어 보다 엔진의 회전수가 높아서 나는 소리라고 하며 세루 모터가 부하 걸리는 소리라고 한다.
세루모터랑 제네레더랑 같이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세루만 교환하게 되어 나았지만, 밋션까지 내리는 작업을 하게 되어 공임비가 더 붙어 버렸다...ㅠㅠ;
세루모터가 재생이지만 1년 정도 보증한다니 이상이 생기면 바로 재입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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