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쿨러가 한쪽이 터져 오일이 새는 바람에 엔진 진동에 엔진룸이 온통 기름 범벅이 되었다.
교체하려라니 사이즈가 맞질 않는다.
일단 클리너가 없어 PB세정제로 뿌리고, 찌든곳은 칫솔로 닦아서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굼.
PB로 해서 그런가 건조가 되니 부식발생 우려가 있네.
인터쿨러가 도착하면 그때 다시 엔진 클리너로 다시 세척해야 함.
※ 14일 주문한 인터쿨러가 도착은 하였지만, 갤로퍼2용으로 폭이 더 크다.
거치대에 맞질 않아서 반품 교환을 하려 했으나, 부품가가 10만원 정도가 더든다.
그래서 환불 처리하고, 엔진클리너로 구석구석 뿌리고, 칫솔로 닦아 흘러 나온 오일을 닦으니 외관상으로는 큰 문제는 될것 같지 않아서 인터쿨러도 세척 후 그대로 장착.
언젠가 폐차장에서 구해야 될것 같다.
결국엔 엔진룸만 청소.
※ 2015년 5월 19일
엔진룸 크리너 3~4통으로 구석구석 뿌리고 닦고 하여 깨끗이 마무리 후 몇 번을 주행을 하고, 본넷을 열어 확인하니 누유가 없다.
인터쿨러에서 누유된 오일은 인터쿨러의 파손이 아니라 호스 연결 후 스텐밴드의 체결이 조금 헐거웠나 보다.
현재 진공호스 라인은 실리콘 호스로 올교체가 된 상태이니 인터쿨러의 인, 아웃인 굵은 호스만 새걸로 교체하면 되겠다.
큰 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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